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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림CSP 임수복 회장 ‘근본에서 시작하라’ 전자신문 / 2017-06-01

㈜강림CSP는 무계목 최대 강관 공급업체로 조선, 해양플랜트, 석유화학, 발전설비 등 국내시장의 70% 점유율을 차지하고, 동양 최대 물류창고 보유하고 있다. 대량거래를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품질 좋고 저렴한 자재를 공급하며 자사만의 독특한 경영 노하우인 JIT시스템을 도입하여 매출 3,000억 원대의 중견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배경에는 임수복 회장의 ‘근본에서 시작하라’는 기업가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강림CSP 임수복 회장

<㈜강림CSP 임수복 회장>

 

㈜강림CSP는 1976년 강림파이프를 창업하여 불모지나 다름없던 파이프 사업에서 40년간 외길을 걸어오며 건강한 기업가정신과 기업 존속에 가장 중요한 시스템을 접목시켜 현재 철강산업의 한 획을 긋고 있는 든든한 기업으로 성장하였다. 

임 회장은 “우리나라 산업 태동기인 1976년에 회사를 설립했다. 창업 초기에 조선수주를 시작했는데, 당시 선박용 파이프는 대부분 외국에서 수입해서 사용했다. 국내에서 자체 생산이 안되기 때문에 수입할 때 여유분 발주까지 진행해야 했고, 국내에는 자재창고가 거의 없어서 잉여자재에 녹이 슬거나 부실관리로 인해 자재가 손상했을 때는 고철로 처분하는 등의 손해를 보는 상황이 대다수였다. 나는 이러한 상황을 막기 위해 일본 도요타의 JIT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결심했고, 이를 우리 회사뿐만 아니라 중소형 조선소와 대기업 조선소를 찾아가 이 시스템을 함께 도입해보자고 제안했다. 물론, 거절하는 회사도 있었지만 도입하기로 결정한 회사와 함께 이 시스템을 도입하니 23% 자재절감이 되어 대우조선,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까지 점차 거래를 확대하기 시작했고, 현재의 강림CSP를 만들어주었다. 나는 이 JIT 시스템이 우리회사의 규모성장에 큰 원동력이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렇게 강림CSP는 견실한 기업으로 성장하는 중 2004년 임 회장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건강검진을 받던 중 폐암 진단을 받은 것이다. 병원에서는 항암치료를 권유했지만 방사선 치료에 대한 부작용 사례들을 접하며 항암치료를 거부하고, 병원 치료가 아닌 자연적인 방법으로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그때 생각해낸 방법이 유기농 치료였다.

임 회장은 “암에서 회복된 지 12년 차다. 이렇게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던 것은 유기농 식단으로 꾸준히 관리했기 때문이다. 내 손으로 일군 농장에서 건강한 농산물을 꾸준히 섭취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그래서 건강한 농산물, 유기농에 대한 인식과 활성화를 위해 유기농 전도사가 되기로 결심했다. 그리하여 강림오가닉을 설립하게 되었다. 강림오가닉은 유기농이 기본이다. 즉 근본을 다시 생각하기 위해 세운 것이다. 유기농은 자연환경과 국민의 건강을 위하고 농민들의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전략적인 사업체이다. 나는 우리나라가 유기농 전문국가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나는 우리 직원들부터 건강관리를 강조하고 있다. 매년 정기 검진비를 30만 원씩 지원하고, 서울과 부산에 위치한 병원과 MOU를 체결하여 직원이 언제든 어려움이 생길 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구내식당에 유기농 식단을 제공하여 직원들의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또한, 먹는 것에서 화장품 분야까지 사업을 확장하여 부산대학과 산학협력을 통해 유기농 화장품도 런칭할 계획이며 건강한 삶을 위해 임수복장학재단과 강림문화재단을 설립하여 청소년들과 문화인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임 회장은 “기업가정신은 우선 정직하고, 섬세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두 번째는 회사를 운영하는데 있어 직원들의 건강도 챙겨야 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사회에 환원하여 밝은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길에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현재의 위치에서 끊임없이 도전하고, 그 속에서도 내 자신의 건강뿐만 아니라 직원과 가족, 나아가 모든 사람들의 행복과 건강을 추구하는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며 강의를 마쳤다.

기업을 움직이는 기업가정신은 기업문화에서 비롯된다. 기업의 규모 성장에만 치우치면 장수기업의 대열에 합류하기 어렵다. 창업주의 경영 노하우와 철학을 제대로 계승하고 기업의 DNA와 핵심가치를 유지하는 힘이 있어야 100년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다.

 

☞원문보기
http://www.etnews.com/2017060100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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